벤처기업협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과 코엑스 홀에서 `2016 글로벌 벤처위크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주관한다.
행사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벤처·창업기업 글로벌 투자유치, 수주확대, 기술교류 및 전문가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는 INKE와 서울산업진흥원(SBA), 여성벤처협회(KOVWA)가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악을 토대로 초기 창업기업에 비즈니스 멘토링을 제공,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또 INKE는 정기총회를 열고 해외 신규지부 승인, 올해 주요사업 결과를 논의한다.
2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벤처기업가와 국내 벤처가 만난다. 바이어인 한인벤처 관계자 100여명과 국내 벤처 120개사가 상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 시장 이해와 함께 △기업 유형에 따른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과 △현지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논의한다.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국내 벤처창업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