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2015년 지란지교에서 분할했다. 2016년 지란지교컴즈 분할 후 기업용 IT솔루션 시장에 집중했다. 주력 제품 오피스키퍼 등으로 일본 시장 공략도 강화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정보유출방지와 PC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가 초고속 성장했다.
오치영 대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열정을 제시한다. 오 대표는 회사가 직원에게 소모되는 곳이 아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것으로 만든다. 자신의 꿈을 이루는 드림 플랫폼으로 회사를 키우겠다는 생각이다 .
드림 플랫폼은 모든 직원이 꿈을 갖고 회사가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여러 지원 정책을 도입했다. 화가나 시나리오 작가 등 IT분야와 상관없는 외부 인재도 영입한다. 대표가 되고 싶은 직원에게는 계열사로 분리해 사업을 운영하게 지원한다.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직원, 운동을 하고 싶은 직원 등도 다양하게 돕는다.
능력과 열정이 있는 직원이 자기 꿈을 이루며 일하도록 하는 것이 드림 플랫폼 핵심 가치다. 기업 구성원 간 의사소통도 강화했다. 연 1회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자결재를 도입해 간략하고 신속하게 진행한다.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도 높였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