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자회사 `주연전자`를 설립해 대형TV와 홈CC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주연테크는 사업 부문별 독립적 경영을 통한 책임경영체제 확립 위해 자회사 `주연전자`를 설립했다. 12월부터 본격적인 대형TV, 홈CCTV 판매 및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연전자 대표로는 김남희 현(現) 주연테크 디지털사업본부장을 선임했으며 온〃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활용해 신규사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셋탑 방식 98형 4K 초고화질(UHD) TV를 출시한다. 98형 대형TV 출시는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주연전자의 98형 UHD TV는 LG디스플레이 정품 A급 패널을 사용했으며 4K UHD 화면에 178도 광시야각, 슬림 베젤을 갖추고 있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1명에게 50% 할인된 가격, 1490만원에 판매한다.
김남희 주연전자 대표는 “대기업 위주 대형TV 시장에서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진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형TV 품질뿐 아니라 철저한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12월 내 가정용 CCTV 또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