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드라마전쟁’] 정준하 “새벽 4시30분 출근, 이런 인질극 있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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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훈 기자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정준하가 ‘드라마전쟁’의 고된 촬영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하 ‘드라마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준하는 “북극에 다녀오자마자 첫 녹화를 해서 시차적응이 안됐다”며 “새벽 4시 반에 나와서 그 다음날 들어가서 이런 인질극이 있나 싶었다”고 고된 촬영 현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모두 열심히 임해주셔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엄청나다. 다들 예능에 출연한다는 느낌보다 드라마, 영화에 임하는 자세다”라고 방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영 PD, 박수홍, 정준하, 이규한, 강예원, 김정태, 이준혁 등이 참석했다.

지난 추석 특집 파일럿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전쟁’은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에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씬스틸러 배우들이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다. 다음달 5일 오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