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선통신 전문기업 하이테라가 한국지사 `하이테라코리아`를 설립했다.
하이테라는 정부, 공공, 교통, 기업에 맞춤화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1993년 중국 심천에서 설립돼 세계 120개국에 고객을 확보했다. 주파수공용통신(TRS) 규격 테트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무선 통신 기술을 갖췄다.
하이테라는 지사 설립을 계기로 `하이테라 360도` 캠페인을 펼친다. 공공, 철도, 항공, 중공업, 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하이테라 기술력으로 고객 무선통신 운영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파트너와 에코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마 닝 하이테라코리아 대표는 “전방위적 기술력과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면서 “사용자, 파트너가 전체적인 역량을 높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사 설립으로 제품 시연과 제품 교육, 제품 워크숍 등 다양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