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 및 비즈니스 콘퍼런스`가 29∼30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WTA 회원과 참여 기업·기관 간 첨단 기술 분야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기술박람회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첨단기술과 창업아이디어 등을 선보인다.
첨단기술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3개 분과로 나눠 진행하며, WTA 도시와 개발도상국 과학단지 관리자 간 정보와 경험 공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16 유네스코(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 `2016 문화산업전`이 함께 열린다.
대전지역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충남대 링크사업단,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참가해 수출상담회, 캡스톤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