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데이터 품질대상]우수상(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

◆힌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NCS 개발과 활용 확산, 한국형 일학습병행제도입, K Move, 국가자격시험 등 사업을 수행하는 인적자원개발 중심기관이다.

연간 4600만명이 방문하는 큐넷 사이트는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자격정보, 원서접수, 합격자발표, 자격증 발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DB품질대상 데이터 품질부문에서 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데이터 보안을 중심으로 활동을 강화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이터 보안 위험에 대비 DB 접근제어 및 작업결재 정책을 강화해 데이터 보안인증(DQC-S) 3레벨을 획득했다. 보안강화 등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한다. 데이터 개방과 활용도 확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의료기관 진료비용 심사를 한다. 의료 질과 비용 적정성 평가 업무도 수행한다. 실시간 환자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의약품안심서비스(DUR)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따른 보건의료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 보건의료 발전 허브 역할을 한다.

심사평가원은 대국민 서비스 핵심 요소인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위해 데이터 관리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품질 전략 사례공유 등으로 타 공공기관 데이터 품질 관리 문화정착에 앞장선다. 빅데이터 시대 개막에 맞춰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영표)은 국민 노령, 장애, 사망 연금급여를 실시한다.

연금업무시스템(NPiS)은 가입자 가입이력, 연금보험료 부과 및 급여지급, 노후설계 등 공단주요 사업을 관리한다. 데이터는 출생부터 사망까지 국민 가입이력을 평생관리한다. 데이터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2009년 데이터 품질관리와 보안체계 정비를 시작으로 품질관리 활동을 추진했다. 2012년 데이터보안인증, 2013년 데이터관리인증 통합2레벨, 2월 데이터관리인증 통합3레벨을 획득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취약계층 취업지원, 기업정보 제공 등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한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도로 교통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교통통합 데이터를 보유한다. 최근 시행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스마트하이웨이 등 도로공사 데이터는 갈수록 중요해진다.

1970년부터 쌓은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2015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전사적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다. 9월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관리 인증 통합2레벨을 획득했다. 2016 데이터 품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영진 적극적 의지 아래 올해 초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도입했다. 공사 품질기준을 적용한 교통정보 모델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한다.

◆한국연구재단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시스템은 2008년부터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다.

엄선된 국내학술지를 선정해 논문 원문 통합검색서비스 외 논문 간 인용관계를 분석한다. 연구자, 논문, 기관, 학술지 등 인용지수를 제공한다. KCI는 학술지 2299종, 논문 127만건 등 학술정보를 제공한다. 각종 통계자료와 연구 성과 질적 지표로도 활용된다.

KCI 데이터는 공공·민간기관에서 공동 활용하도록 공개한다. 국회도서관 등 KCI를 공동 활용하는 기관은 연간 19억7000만원의 국가 예산을 절감한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국민 물 복지 증진을 위해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관리하는 물 전문 공기업이다.

실시간 수도정보 데이터는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생산과 실시간 수집된 수질·공급량 정보 등이다. 2015년 정부3.0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로 선정돼 국민에게 제공한다.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자 정부 품질관리 정책을 적극 반영한다. 데이터 품질관리 인프라를 구축했고 품질관리 규정을 강화해 전사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DQC-V Platinum Class)을 받았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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