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왕지혜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제작발표회에서 왕지혜는 “기존에 안 해봤던 캐릭터를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대본울 읽으면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1부부터 5부까지 순식간에 읽었다. 전개도 빠르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다보니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졌지만 용기 내서 도전하게 됐다. 나이가 30살이 넘어가다보면서 아기를 낳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공감을 많이 하게 돼서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왕지혜, 강은탁, 공현주, 김민수, 이종수, 이상인 등이 참석했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연인의 심장을 이식한 남자를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들과 마주하면서 긍정적인 성격으로 헤쳐 나가며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멜로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or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