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발주 대상 소프트웨어(SW) 제품 정보를 전수 조사한다. SW분리발주 활성화와 공공기관 상용 SW제품 도입을 촉진한다.
한국상용SW협회는 정보통신사업진흥원으로부터 SW제품정보 조사용역 조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조사 결과를 SW 특성에 따라 분류하고 제품 정보검색이 용이하도록 목차·내용을 구성한다. 발간 후 국가기관 등에 배포한다.
조사 대상은 SW품질인증(GS), CC·국가정보원 지정·검증, NET, NEP 인증을 획득한 SW와 조달청 종합 쇼핑몰에 등록된 SW다. 해당 SW는 분리발주 대상이다. 조사는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SW분리발주는 상용SW 기업 기술력 강화·육성 등으로 상용SW산업 경쟁력 향상과 제값주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공정보화 현장에서는 분리발주 예외 사유로 통합발주하는 사례가 많다. 분리발주 제도 실질적 이행을 위해 조사를 실시해 공공 발주자에게 SW분리발주 제품정보를 제공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