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걸 그룹 S.E.S.가 14년 만에 재결합,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를 펼친다.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S.E.S.는 ‘리멤버’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공연, 앨범,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S.E.S.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20%를 기부, 이 결정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그린하트 바자회’를 개최해 선행을 실천한다. 바다, 유진, 슈 세 멤버와 2014년 사회 공헌 브랜드 ‘스마일(SMile)’을 론칭하고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의 첫 시작은 SM 스테이션으로, S.E.S.는 데뷔일인 오는 28일 자정 ‘러브 [스토리](Love [story])’ 음원을 발표, 이번 프로젝트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S.E.S.의 히트곡 ‘러브(Love)’를 재해석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S.E.S.의 또 다른 히트곡인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과 새로운 랩 구성이 추가된 매쉬업 사운드가 색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S.E.S.는 오는 12월 30,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펼치며, 콘서트에 이어 내년 1월 2일 스페셜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S.E.S.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멤버- 아임 유어 S.E.S.(Remember - I’m Your S.E.S.)’로도 제작,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SK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에서 컴백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