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KT, "지배구조 우려 → …" 매수(유지)-유안타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유안타증권에서 23일 KT(030200)에 대해 "지배구조 우려 →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KT(030200)에 대해 "KT를 둘러싼 최근 논란(인사청탁, 일감 몰아주기)은 당장의 주가 하락을 야기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지배구조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사회 정상화, 인사권에 대한 외풍 배제 등의 쇄신 작업이 이뤄진다면 오히려 KT 기업가치는 개선될 수 있는 포텐셜을 안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은 KT 지배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점을 의미하고 있다.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투명한 CEO 추천 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할 것이고, 사외이사의 권한 강화, 중립적인 감사 시스템 등의 구축이 선제되어야 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무선 ARPU 상승, IPTV 마진 개선, 감가상각비 축소 등으로 인해 KT의 영업이익은 2017년에도 증가 추세 유지. 또한 순차입금의 빠른 축소로 영업이익 증가 폭에 비해 순이익 증가 폭은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 본업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내년에도 지속된다면, KT의 펀더멘틀에 대한 기대를 가져가도 좋을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까지 상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40,14745,0003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23매수(유지)40,000
20161031매수(유지)40,000
20160801매수(유지)40,000
20160502매수(유지)40,000
20160201매수(유지)4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23유안타증권매수(유지)40,000
20161122SK증권매수(유지)38,500
20161121메리츠종금증권매수40,000
20161121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42,5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