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23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서울 시내면세점 시장 경쟁심화 국면 지속"라며 투자의견을 'HOLD(M)'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9,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M)'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HOLD(M)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장충동 시내면세점은 2015년 기준 동사 면세점 매출액의 45%를 차지하는 Cash-Cow 점포인 관계로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심화는 동사 제주 시내점의 크루즈 관광객 수혜, 태국/일본 시내면세점 신규진출과 같은 긍정적 소재들을 상쇄하는 이슈"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한중 관계는 2016년 7월의 사드 이슈 발생 이후 경색국면에 들어가 있어 당분간 중국노선 항공권 공급확대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따라서, 2017년 방한 중국인 성장률(YoY)은 크루즈관광객을 제외시 한자릿수대에 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하반기 국내 면세점 산업 최대 이슈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입찰이 될 것. 2017년말 제2터미널 개장시,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이 제 2터미널로 이전할 예정.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의 2015년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객은 1,027만명으로 전체 출발객의 42%에 달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은 주요 면세점 기업들간의 입찰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1월 21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0월 59,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59,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트레이딩매수
매수
HOLD(DOWNGRADE)
목표주가
71,900
96,000
5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HOLD(M)'의견 및 목표주가 59,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7.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9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123
HOLD(M)
59,000
20161031
HOLD(M)
59,000
20160930
HOLD(M)
65,000
20160725
HOLD(D)
65,000
20160502
매수(유지)
8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123
유안타증권
HOLD(M)
59,000
20161122
삼성증권
매수
65,000
20161122
한국투자증권
매수
62,000
20161122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96,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