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페이션트’, 20년 전 콜린퍼스의 모습 담긴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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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영화사 오원 제공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The English Patient)’가 재개봉을 앞두고 미공개 4종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잉글리쉬 페이션트’는 2차 세계대전 중 부상으로 얼굴도 국적도 확인할 수 없는 남자 알마시가 전쟁 중에 만난 간호사 한나에게 과거에 사랑했던 운명적인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작되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배급사가 공개한 캐릭터 스틸에서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20년 전 리즈시절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인공들이 어떤 관계로 얽혀있는지 힌트가 담겨있다.

배급사는 “운명의 여인을 만나 첫 눈에 반하는 알마시의 모습과 운명의 여인인 캐서린의 모습까지 공개되어 기대를 높인다”고 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스틸에서는 간호장교인 한나가 부상에 힘겨워하는 남자 잉글리쉬 페이션트를 처음 마주한 장면으로 줄리엣 비노쉬의 풋풋하고 청초한 모습과 따뜻하고 순수한 한나라는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 그녀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며 “20년 전에도 특유의 젠틀함을 감출 수 없는 콜린 퍼스의 모습까지 공개됐다”고 밝혔다. 11월 30일 개봉 예정.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