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이 지나자마자 급격하게 기온이 변하면서 일교차 큰 나날이다. 강추위가 갑자기 시작되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식품과 방한 관련 용품을 마련해 감기를 예방하려는 수요도 증가했다.
SK플래닛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2016년 11월 1~7일) 난방가전 카테고리에 전기매트(53%), 가습기(146%), 전기손난로(108%), 온풍기(111%)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갑절 이상 거래액이 늘었다. 11번가가 겨울철 감기 걱정을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필수 제품을 선별했다.
◇세균 박멸로 감기 걱정 날리자
세균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전자기기로 활용해 감기를 물리치자.
`뉴코크린(5만4870원)`은 탁월한 살균 효과를 낼 수 있는 생리 식염수를 분사해 코 속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한다. 콧물을 자극 없이 안전하게 흡입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들의 감기 예방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한경희 스팀큐브 가열식 가습기(4만 8600원)`는 일반 초음파식 가습기와 달리 물을 끓여 수증기(스팀)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세균 번식 걱정 없는 깨끗한 스팀을 내보낸다. 보온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습도 자동 조절 기능으로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다.
`아토케어 살균청소기(13만 9000원)`는 분당 360회 회전하는 고속 브러시와 강력모터로 침대 매트리스 깊숙한 곳의 집 먼지 진드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강력한 자외선 살균램프를 탑재해 침구류를 99%까지 살균할 수 있다.
◇체력과 면역력 쑥쑥, 감기는 뚝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떨어진 기력과 면역력을 건강식품으로 보충해 감기를 예방하자.
`양지홍삼농축액 068(9만6000원)`은 국내산 홍삼 100%로 만든 고농도 홍삼농축액이다. 면역력 증진, 원기 개선, 혈액 흐름 개선에 좋은 진세노사이드를 담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애드웰 감잎차 100(7000원)`는 레몬보다 20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 붓기와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렉스 프로(1만원)`는 호주 올리브 생잎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을 포함했다. 몸 속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솔 싹과 페퍼민트는 목에 청량감과 상쾌함을 더한다.
◇찬바람부터 철벽 방어
몸 속을 파고드는 찬바람을 잘 막는다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가야 U2 방한 털 마스크(1만8900원)`는 장시간 외출 시 얼굴을 감싸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기능성 스포츠원단을 사용해 오랫동안 착용해도 땀이 차지 않는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USB 발열 장갑 손가락장갑(1만원)`은 장갑 안에 열을 내는 히팅 패드를 넣어 꽁꽁 언 손을 녹일 수 있는 제품이다. 반 장갑 형태로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반디 발열조끼(6만5500원)`는 면상발열체를 사용했다. 몸 움직임에 따라 발열체가 이동해 열을 신체 곳곳으로 퍼지게 한다. 최장 20시간 동안 발열 효과를 지속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옷 속 온도는 최고 80도까지 후끈하게 유지할 수 있다.
`모닥불 충전식 발열 깔창(7만5000원)`은 겨울철 가장 추운 신체 부위인 발바닥을 따뜻하게 지켜준다. 발목 부분에 배터리를 착용하면 발열 상태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