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KAIST EEWS 대학원 박사과정이 한국인 최초로 `호프만 장학상`을 수상했다.
호프만 장학상은 미국진공학회 국제학회에서 최고 연구성과를 보여준 2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제63회 학회에는 세계 각국 회원 4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박사과정은 학회에서 `나노디바이스를 이용한 표면촉매반응에서의 핫전자 검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촉매활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핫전자를 나노디바이스로 정략 분석했다.
이 연구는 나노촉매표면 화학반응 원리 이해도를 높여 지난 2월 `나노레터스`에도 게재됐다
이 박사과정은 “세계적으로 궈위 있는 학호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로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