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이 오는 23일과 24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 8회를 맞았다.
인쇄전자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 학계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 등 약 350명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레노버 부총재인 중국 장화(Zhang Hua), 그래핀 기술 분야 대표 전문가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안드레아 페라리 교수(Prof. Andrea Ferrari)가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인쇄전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센서 등 각 분과에서 50여편의 초청 논문과 100여편의 전문 포스터를 발표한다. 특별 세션으로 전라북도 투자유치와 기술이전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해 사업화 유망기술 8가지를 소개한다.
전자부품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등은 기술 상담, 기술 전시, 일반 기업 전시를 병행해 중소 기업의 제품과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 대회장을 맡은 장진 경희대 교수는 “IWFPE 2016은 국내 인쇄전자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을 알리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라며 “선행기술에 대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