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라오스 법인을 신설했다.
14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라오스 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라오스 법인은 삼성전자 태국 법인이 100% 출자한 형태로 설립됐다.
삼성전자 라오스 법인은 마케팅 법인으로 아세안(ASEAN) 허브로 급부상한 라오스 지역의 마케팅 전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라오스 지역 스마트폰 보급률이나 ICT인프라 등이 저조하지만 시장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시장 선점을 노린 전략으로 점쳐진다.
라오스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주요 생산기지 베트남과의 긴밀한 협업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