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제1차 소프트웨어(SW)교육 담당 교원 역량강화 심화연수` 과정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사 521명, 중등학교 교사 205명이 참여했다. 미래부와 교육부는 SW교육 필수화 대비 교원 대상 연수를 운영한다.
심화연수는 교육부에서 운영할 원격·일반연수를 받은 교원 대상이다. 전문화 되고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특징은 교사 수요을 반영한 수준별 심화 과정을 구성한다.
유미리 가평초 교사는 “연수에서 체험했던 것을 동료 교사와 공유해 준비하겠다”면서 “좋은 SW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SW교육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해 2018년까지 초등교원 6000명과 정보·컴퓨터 자격증 소지 중등교원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학교에서 창의적 SW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 믿고 의지할 교사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