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케이팝(K-POP) 등 한류 콘텐츠로 고부가가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한다. SK주식회사 C&C는 14일 SM엔터테인먼트와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류 콘텐츠와 인공지능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소비자 생활 밀착형 신사업을 창출한다. 글로벌 시장이 대상이다.
인공지능·엔터테인먼트·콘텐츠 전문가로 태스코포스(TF)를 구성했다. 생활 밀착형 `SM 에이브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서비스 개발과 학습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열 SK주식회사 디지털·금융사업부문장은 “SM 에이브릴로 일생 생활 속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과 확산 붐을 이루겠다”면서 “한류 콘텐츠 융합으로 국내 기업의 다양한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묶어 인공지능 엔터테인먼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미래 셀러브리티와 로봇 세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한류 콘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에 활용해 새로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