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뇌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제26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베렌트 실레 막스플랑크정보과학연구소 소장, 이석한 한림원 학술담당부원장, 이성환 고려대 교수, 쥴리오 토노니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교수, 김기현 서울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요하킴 버흐만 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교수, 최승진 포스텍 교수, 김선 서울대 생물정보연구소 소장 등 관련 분야 최고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시각, 인지, 학습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지능연구의 최첨단 연구결과들이 발표된다. 연사들은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이상적 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이명철 원장은 “인공지능은 향후 지식정보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원천으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급속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인공지능의 영향과 야기될 광범위한 변화를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