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뮤지컬 ‘킹키부츠’ 종연 소감 “환호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

Photo Image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 강홍석이 종연 소감을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강홍석이 열연한 뮤지컬 ‘킹키부츠’가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 초연에 이어 재연에서도 드랙퀸 롤라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룬 강홍석은 성황리에 종연한 것에 대한 뜻 깊은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어 회사를 다시 일으킨다는 성공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강홍석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진정한 나'를 찾는 여장 남자 ‘롤라’로 변신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강홍석은 “‘킹키부츠’가 막을 내렸다. 즐겁기만 할 줄 알았는데 섭섭하고 아쉽다. 매회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웃어주시고 즐겨주시고 소리쳐주시고 환호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만약 ‘킹키부츠’가 다시 돌아온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킹키부츠’는 지난 9월을 시작으로 약 3달간의 공연을 마치고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