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양현석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열린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양현석은 최순실-차은택 관련한 YG엔터테인먼트의 루머를 염두에 둔 하차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떤 의미로 질문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하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게이트에 관련한 질문이 한 번 더 나오자 “세상이 왜 이런 루머를 믿고 싶어하는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고 연관성에 대해 0%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차은택 감독과도 본지 10년이 넘었다. 자꾸 YG와 관련해서 말이 있으니까 이런 걸 해명하기도 뭐하고 애매하다”고 말했다.
또 “‘K팝스타’ 제작 발표회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찌라시’에 싸이도 한번 언급이 됐다. 근원지를 찾아보니 회오리축구단에 싸제라는 가수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성훈 PD와 정익승 PD를 비롯해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했다.
‘K팝스타’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