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전지윤과 배우 서하준, 양미라, 최민이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신생 기획사 로빈케이이엔티는 8일 “JS E&M에서 로빈케이이엔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가수 전지윤과 배우 서하준, 양미라, 최민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가타 파리 핸드백 전개 업체인 제이에스커머셜의 자회사이기도 한 JS E&M은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분리하여 본업인 MD사업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김현국 매니지먼트 이사가 미국 등 유럽 아시아 각지 해외에서 엔터비지니스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파트너 레이염 대표와 손잡고 전지윤, 서하준, 양미라를 비롯해 새로이 최민을 영입해 로빈케이이엔티를 설립하게 됐다.
김현국 이사는 “JS E&M과 협의 끝에 로빈케이이엔티에서 앞으로 자사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 및 제작을 맡기로 했다. 기존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 왔던 만큼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린 네 아티스트들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더욱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최근 전지윤은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낮 AND 밤'을 발표하고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에서 어엿한 솔로 뮤지션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서하준은 지난 6일 종영한 MBC 드라마 ‘옥중화’를 통해 ‘오로라 공주’ 이후 3년만에 MBC에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양미라는 곧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 뵐 계획이며, 새롭게 영입한 배우 최민은 방영을 앞둔 MBC 새 미니시리즈 ‘불야성’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