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배우 톰 크루즈가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며, 방송인 이영자와 22년 만에 재회한다.
지난 7일 ‘잭 리처: 네버 고 백’으로 8번째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는 이날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톰 크루즈의 ‘택시’ 출연은 진행자 이영자와 22년만에 재회한 것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첫 내한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영자와 첫만남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이영자는 톰 크루즈에게 자신을 안아 올리면 체력을 인정하겠다는 돌발 제안을 했고, 톰 크루즈는 힘든 기색 없이 이영자를 거뜬히 안아 들어 화제를 모았다.
녹화를 결정한 이후 톰 크루즈는 ‘택시’에 이영자가 MC를 맡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가운 마음을 표했으며, ‘택시’ 촬영을 진행한 톰 크루즈는 월드 스타급 예능감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으로,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