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8번째 내한 “환한 얼굴로 맞아줘서 감사하다”
영화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의 환대에 감사함을 표했다.
오늘(7일) 오후 서울 봉은사로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 홍보 차 내한한 톰 크루즈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톰 크루즈는 “공항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긴 여행을 했는데 환한 얼굴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톰 크루즈는 극중 잭 리처와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 잭 리처와 나와의 공통점”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그분보다 조금 더 멋지게 이동한다. 잭 리처 캐릭터를 좋아한다. 잭 리처는 굉장히 많은 스킬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본인의 능력에 따라서 사는 특별한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톰 크루즈의 이번 내한은 8번째로 할리우드 스타 중 최대 공식 내한 기록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톰 크루즈는 오후 5시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를 진행하고 이후 잠실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이곳에서 톰 크루즈는 3,000여명의 팬들을 만난다.
또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에서 일반 관객에게 최초 공개되는 ‘잭 리처: 네 버 고백’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한편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전직 군수사관 출신의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을 지닌 잭 리처(톰 크루즈)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을 그리며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