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송윤아가 임윤아의 경호원들을 없앨 것을 지시했다.
4일 오후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13화에서는 최유진(송윤아 분)이 쳐놓은 덫에 최성원(이정진 분)과 고안나(임윤아 분)가 걸려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찰 조사를 마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최유진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최성원에게 “널 어떻게 처분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가서 기다려라”라며 “안나랑도 이제 떨어져라”라고 전했다.
이어 “안나가 해외로 가면 네가 안나의 ‘순장조’도 함께 처리해라”라며 지시했고 최성원은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김제하(지창욱 분)는 이를 모두 듣고 있었고, 고안나에 “본격적인 싸움은 이제부터”라고 말했다.
‘더 케이투’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