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이승환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승환은 4일 자신의 SNS에 “몸통께서 그런 말씀 하시니...참담. 유체이탈화법의 화룡점정”이라는 글을 올려, 같은 날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이승환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대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고,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내가 이러려고 가수했나. 팬들 앞에서 요딴 소리?”라며 일침을 날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무엇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다”고 말한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