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영화 ‘바후발리: 더 비기닝’이 발리우드 영화사상 최초로 인터내셔널 버전 개봉을 확정지었다.
11월 10일 국내 개봉되는 ‘바후발리: 더 비기닝’ 인터내셔널 버전(137분)은 기존 오리지널 버전(157분)에서 총 20분의 러닝타임이 단축됐다.
홍보사 측느 “이는 할리우드 영화와는 조금 다르게 영화에서도 전통과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발리우드 영화로서는 최초의 경우로, 이제는 자국의 관객들뿐만 아니라 앞서 개봉한 미국, 캐나다, 영국, 사우스 아프리카, 오스트리아, 대만, 독일은 물론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국과 한국의 관객들까지 동시에 사로잡겠다는 시도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인터내셔널 버전은 지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상영되며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바후발리: 더 비기닝’은 폭포 아래로 기적처럼 살아 떠밀려 온 한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운명처럼 폭포 뒤의 세상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전사 ‘바후발리’로 새롭게 태어나는 영웅 대서사시를 그린 작품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