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아이티(대표 배춘기)는 27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QAD 익스플로어 2016`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공급망 관리(SCM) 혁신을 위한 QAD 솔루션 활용이 주제다. 행사에는 자동차, 전기, 전자, 설비 등 다양한 산업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최신 QAD 솔루션 정보와 SCM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QAD는 미국 전사자원관리(ERP) 1위 기업이다.
나라하리 라오 QAD 비즈니스 컨설팅 매니저가 1·2세션에서 QAD 최신 제품과 향후 솔루션 발전 로드맵을 소개했다. QAD QMS 솔루션을 활용한 제조회사 품질 개선·관리 방안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QAD 창고관리시스템WMS), QAD 자동화 시스템(QAS) 솔루션이 소개됐다. 두 솔루션은 앞으로 `인더스트리 4.0` 완성에 필수 요소로 꼽힌다. 물류 거래를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실시간 연계해 물류 흐름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법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하모니 시스템`이 소개됐다. 기존 협력사 포털 시스템을 개선한 웹 기반 차세대 공급자 포털이다. 최근 글로벌 물류·자재관리 표준 지침으로 확산되는 자재관리(MMOG)와 물류평가가이드라인(LE) 체재에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오르카아이티는 QAD 한국 총판이다. 국내외 자동차·전자 부품 제조사 ERP 구축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