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대표 김근하, 정사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다. 이 경우 자회사에 채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지원한다. 인탑스는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탑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15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에 선정됐다. 장애인 전원 정규직 채용, 채용 우대 및 가산점 부여, 사업장 내 보조공학기기 설치, 전용 기숙사 운영 등 고용 안정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