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설립한 공익법인 KDB나눔재단은 27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2016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에서는 6월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응모한 467개 참가팀 중 서류·면접 심사와 8주간 사업화 교육 등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엔젤 투자자와 벤처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은 이 가운데 사업 역량이 우수한 팀을 선발해 대상 1억원 등 총 2억원 사업지원금을 전달한다.
산업은행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28억원을 지원했고,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한 ㈜SNS에너지 등 기업을 배출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