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강사완기자]지난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프랑스 파스칼 포르 경제재정부 기업실장,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 등 약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이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 열린 '제3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간 기술협력 R&D를 구성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참여기관 인사 및 오후세션 운영방안 논의 ▲참여기관 및 기관별 보유기술 소개 ▲기타 협업 관련 토의 ▲Q&A 등으로 구성됐다.
에임루트는 이번 포럼에 참여한 가운데 AI(인공지능)과 AR(증강현실)을 결합한 신개념 인공지능 시스템 솔루션과 그것을 활용한 이러닝(e-learning) 교육 콘텐츠 등을 발표했다.
이 기업은 핵심 미래 과학 기술인 인공지능(AI) 및 AR 기술 기반의 솔루션(인포로이드)을 개발 및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2016년 자동 전산화 시스템 회사인 EXA GLOBAL, IMROUTE와 손을 맞잡으면서부터 교육, 금융, 레저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 들었다.
에임루트 김종우 대표는 "저희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제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술협력의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참석했다"며 "AR(증강현실)기술을 통해 만든 교육 이러닝 프로그램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