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인구의 80%가 빈곤층인 베트남 띵자(Thinh Gia)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띵자를 방문해 현지 초·중학교 각 1곳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띵자 희망보육원 식비와 의약품비를 지원했다. 또 보육원 시설정비와 PC 등 IT인프라 지원 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오열 대외협력부서장은 “코스콤은 민간 차원의 저개발국 소외계층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스콤은 지난 2010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 3대 주요 사회공헌사업에 대해 △IT`s 희망 △IT`s 이웃사랑 △IT`s 글로벌로 브랜드를 제정, 추진해 오고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