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코리아(대표 김경진)는 스케일아웃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아이실론` 올 플래시 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실론 올 플래시는 고밀도 블레이드 노드 아키텍처를 채택해 4유닛 크기 섀시에 4개 노드로 구성된다. 단일 섀시 당 최대 924테라바이트(TB) 용량과 25만 초당 입출력 횟수(IOPS), 초당 15기가바이트(GB) 대역폭을 제공한다. 시스템 용량은 최소 96TB에서 최대 92.4페타바이트(PB)까지 확장한다.
피보탈, 호튼웍스, 클라우데라, IBM, 스플렁크 등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지원해 실시간에 준하는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4K 영상 스트리밍,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전자설계 자동화 등에도 적합하다. 사용자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읽기, 쓰기 접근이 가능하다.
중복제거, 스토리지 계층화, 자동 티어링 기능 등으로 효율적인 스토리지 운영을 한다. 역할 기반 접근제어, 엑세스 존 보호, 데이터 보호, 비활성 데이터 암호화 등 데이터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