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서인국이 밀도 높은 감정 연기가 담긴 1초 눈물 예고편으로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서인국 분)는 가족을 찾았고, 복실(남지현 분)은 가족을 잃었다. 루이가 가족을 찾으면서 사고를 당한 날의 정황이 드러난 것. 루이의 차에서 숨진 사람은 복실이의 동생 복남(류의현 분)이었다.
루이의 기억과 복남의 죽음이 교차되며 루이와 복실의 엇갈린 운명이 드러난데 이어 10화 예고에서는 루이의 눈물이 공개됐다.
서인국의 진가는 예고에서도 발휘됐다. 서인국이 우는 장면은 짧은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밀도 높은 연기는 단 1초만으로도 묵직한 감정을 이끌어냈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서인국-남지현 등의 열연과 따뜻한 스토리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지난 9화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0.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1위인 SBS ‘질투의 화신’이 기록한 11.8%와 겨우 1.1% 차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