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리자드백업, 리자드클라우드, 발자국, 엔파우치 등 랜섬웨어용 방어용 데이터 보호·보안백업 소프트웨어를 연말까지 최대 50% 할인 제공하는 `2016 보안소프트웨어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노티움이 주관 운영하는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리포트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 피해는 지난해 552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2019건으로 3.7배 증가했다. 랜섬웨어 공격 종류도 8가지에서 13가지로 늘었다.
이노티움은 랜섬웨어 관련 외산제품 점유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데이터 백업 시장에서 외산 점유율이 95%에 이르는 구조에 개선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는 “대부분 중소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은 랜섬웨어에 대한 실제적 인식과 예산부족으로 데이터 위협 관리를 않고 있어 랜섬웨어 침해와 IT재해에 치명적”이라며 “지능형 기술로 랜섬웨어를 차단하고 안전하게 백업하는 투트랙 방어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