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김승업 공동조직위원장이 공연 심사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시상식이 올해 5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지금까지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시상을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서울에서 공연하는 모든 뮤지컬을 심사에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일곱 분을 모셔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조직위원회는 시상 심사 권한을 심사위원단에게 모두 넘겼다. 심사위원들이 일일이 공연을 찾아다니면서 공연을 보고 의견을 나누고 수고를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는 짧은 시간동안 빠른 성장을 이룬 한국뮤지컬의 발전과정을 기록하고 국내 뮤지컬인들이 참여한 작품과 배우들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시상식이다. 11월 7일 오후 7시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