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 | 아이오아이] “‘아이오아이의 날’ 정하자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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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아이오아이(I.O.I)가 활동 마무리 후 멤버들의 만남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는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미(miss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김유정은 활동이 마무리된 후 어떻게 멤버들과 만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다같이 여행을 가면 좋을 것 같다”며 “어차피 우리는 수시로 연락을 하니 될 때마다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 이제는 당연한 존재가 되어서 특별한 날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이오아이의 날을 정해서 스케줄 되는 사람들끼리 만나, 1년에 한 번은 꼭 다같이 모이는 날을 갖자고 이야기했다”고 바라는 점을 전했다. 유연정은 “4월1일, 5월4일, 10월1일 등 아이오아이의 날을 이야기했는데 꼭 정해서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유정은 “멤버들이 여러 회사 (소속)이다 보니 어딜 가든 한 명은 꼭 있을 것 같다. 든든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16일 자정 발매된 아이오아이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미?’에는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를 비롯해 ‘잠깐만’ ‘내 말대로 해줘’ ‘음 어쩌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케이블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서바이벌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오아이는 이번 앨범을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