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김영광이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번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14일 권유리-김영광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권유리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 역을, 김영광은 완벽한 외모와 출중한 능력을 가진 고호의 프로까칠러 사수 강태호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소주병에 빨대를 꽂아 마시고 있는 권유리-김영광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야외에 앉아 자연스레 소주에 꽂은 빨대를 물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색이 들어간 안경을 쓰고 있는 김영광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어느 순간 김영광이 입고 있던 자주색 점퍼가 권유리에게 무심한 듯 다정하게 툭 걸쳐져 있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권유리는 김영광의 배려에 감동한 듯 달콤한 꿀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데, 그런 그의 표정에서 귀여움이 뚝뚝 떨어져 뭇 남성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당돌한 사원 권유리와 프로까칠러 사수 김영광의 티격거림 속에서 피어나는 사수케미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되고 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권유리-김영광은 원수 같은 사수-팀원의 관계로 매사에 티격대는 한편, 점차 피어나는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라면서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