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에서 집을 공개한 가운데 일상 모습까지 덩달아 눈길을 끈다.
이천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국으로 가기전에 밥먹으러왔다 어제 경기가 비겨서 기분이좋지않다 축구를 사랑하는 여러분들 월드컵 예선 이제 시작입니다 한번 비긴걸로 선수들에게 너무 큰 비난이 쏟아지는데 이해는 하지만 격려도 부탁드려요 제가 떡잔디에서 뛰어본 축구선수로서 말씀드립니다 실력 발휘를 할수없는 잔디입니다 경기일정도 힘이들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랑으로 선수들을 지켜주세요 #이천수#말레이시아#축구대표팀 #떡잔디#이해 #격려의말 #팬 #부탁 #침대축구 #후배 #화이팅 #할수있다 #이제시작 #이기자 #사랑 #지켜주세요"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수는 푸른색 계열의 세로 줄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천수는 마치 수트 화보를 찍는듯 무심한 듯 시크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그의 훈훈해진 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천수는 12일 오후 첫방송한 KBS2 파일럿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에는 이천수가 첫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결혼식 화보만 찍고 식은 올리지 않았다는 고백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