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딘딘이 ‘힙합의 민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온라인 콘텐츠 ‘딘스패치’가 JTBC 공식 홈페이지와 ‘힙합의 민족2’ SNS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열다섯 명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인 딘딘이 동료 프로듀서들의 대기실을 습격해 녹화 깜짝 인터뷰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딘스패치’의 리포터 딘딘은 ‘힙합의 민족2’ 첫 방송을 앞두고 15명의 프로듀서에게 촬영 소감 및 심사기준, 가장 경계하는 가문 등을 질문했다. 시즌 1에도 참가했던 프로듀서들은 ‘할미넴’들의 도전에서 셀럽들의 정통 힙합매치로 확 달라진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새롭게 합류한 래퍼들은 ‘힙합의 민족2’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힙합의 민족2’에 첫 출연하게 된 하이라이트 팀의 래퍼 팔로알토는 “주석, 베이식, 마이크로닷이 속한 ‘스위시’ 가문을 가장 경계한다”며 “우리는 가문의 스타일과 가장 맞는 도전자들을 뽑겠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하이라이트 팀에 속한 G2는 “경계하는 가문은 없다, 우리가 최고”라며 래퍼다운 자신감을 뽐냈다.
유일한 여성 래퍼들의 가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핫칙스의 예지는 재치 있는 말솜씨로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팀명이 모 브랜드를 연상하는 듯 하다”고 말하자 예지는 “광고를 노렸다, 돈 벌어야 하니까”라고 받아쳤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프로듀서들의 편안한 모습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딘스패치’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힙합의 민족2’는 15명의 프로듀서가 다섯 가문을 만들어 각 팀에 재야의 힙합 고수를 영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본격 셀러브리티 힙합 전쟁이다. 개그맨, 모델, 뮤지컬배우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0여 명의 도전자들이 정체를 숨기고 프로듀서들에게 평가와 선택을 받는다. 오는 18일 오후 첫 방송.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