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영화 ‘아바타’, ‘반지의 제왕’, ‘호빗’ 등 세계적인 판타지 영화들의 시각디자인을 담당한 판타지 크리에이티브 그룹 웨타워크숍의 CEO 리처드 테일러가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리처드 테일러경의 ‘AR 게임과 판타지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리처드 테일러는 ‘포켓몬고’와 같은 AR게임(증강현실 게임)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으로 판타지 산업의 선두주자인 웨타워크숍과 매직리프가 공동으로 제작 중인 AR게임(증강현실 게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강연에는 경희대학교 영미문화학과 교수이자 대중문화 평론가로 각광 받고 있는 이택광 교수가 사회를 맡고, KT 이미연 상무가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청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GIFFESTA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경품(리처드 테일러경의 싸인 아트북)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각효과상, 특수분장상 등 아카데미상을 5회 수상하며 크리에이티브 그룹에서 거장으로 통하는 리처드 테일러는 경기 광명시와 영화대장간이 함께 주최하는 ‘광명동굴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초청 됐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