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이사회 개최…韓 제안사업 승인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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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인천 송도에서 제14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12일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총 10개 녹색 사업의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형 기후변화 사업모델을 반영하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내 한국 신탁기금을 지원(300만달러)하는 EBRD의 지속가능에너지금융사업이 포함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GCF 승인 사업 중 최다 대상 국가, 최대 규모”라며 “GCF 사업 규모의 대폭적 확대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9월 임기가 종료된 헬라 쉬흐로흐 전 사무총장에 이어 향후 4년 동안 사무국을 이끌어나갈 신임 사무총장을 결정한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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