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오는 13일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북구 소재 한빛맹학교에서 시각장애를 지닌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초 진행되었던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과서`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SC제일은행과 청소년 금융교육 전문기관, 맹학교 교사 그리고 서울점자도서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수업은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의 금융동화 오디오 콘텐츠를 청취하며 화폐의 기능과 발달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과 점자처리가 된 금융교육 보드게임을 하며 금융업의 종류와 직업군을 익히는 금융 진로탐색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