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일 경기과학기술대전 광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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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3일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16 경기과학기술대전`을 연다.

도내 산학연 연구개발 성과를 비롯해 지능형로봇, 드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의식주와 관련한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자리다.

과학기술 분야 유명인사 초청강연도 예정됐다.

첫 강사는 데니스 홍 UCLA 교수다. 홍 교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자동차 `브라이언`과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개발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다. 또 36세 나이에 팀장에서 상무로 파격 승진한 김태원 구글 상무도 강연을 진행한다.

`경기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공모전은 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대상이다. 이날 최종 발표평가로 1차 평가를 거친 10개 팀을 대상으로 우승을 가린다. 우승팀 3팀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600만원 규모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공모전과 연계해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황성재 퓨쳐플레이 이사의 강연이 예정됐다. 이 외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내 8개 R&D 사업단이 참가해 R&D 우수성과를 전시하고 △R&D 성과발표 및 포럼 △유공자 표창 △IICC 기술파트너링 포럼 등 과학기술인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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