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차이나 랭킹] ‘흔들림 없는 왕좌자리’ 김수현, 호감 연예인 1위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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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 웨이보 차트>

[엔터온뉴스 박은경 중국 에디터] 이번 주 시나스타 랭킹 100인중 한국연예인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일본으로 출국하던 중 수면 부족으로 실신한 레이가 이번 주에는 전체 랭킹 2위를 차지했다. 과로로 몸에 이상이 올 정도로 지나친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나 싶다.

다음으로 갓세븐의 잭슨이 41위까지 올라섰다. 갓세븐은 지난달 27일 타이틀곡 '하드캐리'를 포함한 정규 2집 'FLIGHT LOG:TURBULENCE' 전곡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4일 동안 판매한 앨범은 월간차트 1위에 오르고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쿠거우 한국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잭슨 또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예능블루칩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 순위권 마지막으로 99위에 랭킹 된 이준기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현재 방영 중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12일 기준 중국 동영상 채널 유쿠에서 누적 시청 횟수 16억 뷰를 돌파했다.

시나스타 랭킹은 웨이보에서 뉴스 노출도, 검색순위, 언급수치 등을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100인의 연예인 인기순위이다. 요즘 중국에 진출한 한국연예인 대다수가 웨이보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추세라, 웨이보 랭킹은 인기를 가늠하는데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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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주간차트>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차트 남자연예인 1위는 김수현이 이름을 올렸다. 비록 현재 뚜렷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매 주 랭킹 순위에 빠짐없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한국 드라마는 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로 52억 뷰를 기록했다.

2위에 랭크된 김종국은 현재 중국에서 발매 된 두 번째 싱글 앨범 ‘빗소리가 들려’(听见下雨的声音)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김종국은 얼마 전 대만 제51회 금종상(金钟奖) 시상식에 참석하여 현지 팬들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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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가는 한국연예인 TOP10>

얼마 전 중국의 한 매체에서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호감형 연예인’ 순위를 매겼다. 1위에는 일본, 중국 등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통하는 장근석이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대륙의 남자’로 통하는 이민호와 김수현이 각각 2위와 4위에 랭크되였다. TOP7은 현재 tvN 드라마 ‘더케이투’(THE K2)로 안박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지창욱이 이름을 올렸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박은경 에디터 enqing888@enteronnews.com / 디자인 정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