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 양천구에 `목동IDC 2센터`를 완공하고 12일 오후 개관식을 진행했다.
목동IDC 2센터는 IT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리스크는 최소화한 지능형 데이터센터다. 기존 목동 1센터, 분당, 강남, 여의도와 캠퍼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고객이 다른 센터와 목동 2센터에 각각 상면(서버 등이 차지하는 공간)을 두고도 하나의 센터처럼 통합 관제·운영할 수 있다.
자동화된 통합운영관리시스템으로 서버실 단위에서 랙 단위까지 모니터링한다. 기존 대비 4배 강화된 서비스 품질 목표를 설정해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과 운영 체계를 완성했다.
개관식에는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황희 국회의원,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목동IDC 2센터 완공으로 인프라 노후화와 시설 포화 등을 적기에 해소했다”면서 “급변하는 IT 트렌드와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