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정채연이 키와 밀당 관계에 접어 들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오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1회에서는 공명(공명 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채연(정채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채연은 공명과 함께 공부하기로 약속한 뒤 공명을 만나기 전 립스틱을 바르며 꽃단장을 했지만 공명은 채연과의 약속을 거절했다.
이에 실망한 채연은 복도에 서 있던 기범(키 분)을 발견하고 인사를 건냈지만 자신의 화장을 지적하는 기범에게 기분 나빠하며 자리를 떠났다.
특히 기범은 "예쁘네"라고 혼잣말을 덧붙이며 채연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혼술남녀' 공식 페이스북에는 "본방사수나 하시지!!! 혼술남녀"라는 글과 함께 정채연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채연은 공무원 시험 교재 책을 턱에 받치고 카메라를 조용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뾰로퉁한 표정에도 굴욕없는 그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