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선강퉁(중국 선전·홍콩 증시 교차거래) 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강퉁 시대 투자전략`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중국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선전거래소 특징, 투자방법을 설명한 후 선강퉁 영향도, 벨류에이션, 성장성, 변동성, 배당 매력, 외국인이 좋아하는 중국 주식 등 세부항목으로 구분해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 산업자동화/로봇, 뉴미디어, 헬스케어, 전기차 등 유망업종 10선과 텐센트홀딩스, 비야디 등 50개 대표종목을 소개하고 있다.
박석중 차이나데스크 팀장은 “선강퉁 투자는 성장성만큼 높은 밸류에이션과 변동성을 수반하고 있다”면서 “선강퉁 투자에는 중국 성장 구도 변화와 개별 업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 책은 중국 성장업종의 옥석 가리기를 위해 유망업종 선정 기준과 선강퉁 대표기업을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