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에는 불법 주정차단속을 사전 안내해 차량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시스템이 소개됐다. 자동차 디지털 계기판이나 중앙 디스플레이를 위한 임베디드 3D 그래픽 솔루션도 출품됐다. 모바일 앱 소스코드를 암호화해 해킹과 위변조를 막는 보안 솔루션도 추천에 올랐다.
아이엠시티(대표 신광식) `주정차 단속 알림문자 시스템`은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운전자에게 사전 안내한다. 차량을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해 과태료 부과나 견인 조치에 따른 민원 소지를 줄인다. 전국 지자체 80여 곳에 도입돼 195만여명이 사용 중이다.
리코시스(대표 김영수) `티아코어`는 임베디드 기기에 맞춰 그래픽사용자환경을 구현하는 그래픽 엔진이다. 자동차 분야에 진입해 국내 완성차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최근 중국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유니시큐어(대표 지문규) `유니가드`는 앱 소스코드를 암호화하고 동적분석으로 무결성을 확보한다. 앱 해킹과 위·변조 후 재배포를 방지한다. 소스코드 암호화와 메모리 동적 검증 기술로 차별화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